2005, 9월 7일(수요일) 바둑의 비법

낮에 바둑 학원에 걸어갔는데 강명규와 어떤 아저씨가 바둑을 두고 있었다.

나는 아저씨가 바둑에서 이기는 줄 알았는데 강명규가 이겼다.

음~

나는 뭔가 강명규가 뭔가 특이한 점을 갖고 있다고 됐다.

조금 있다가 선생님이 왔다.

나는 최용선 형이랑 바둑을 두었는데 최용선 형은 머리로 생각하며 바둑을 두어야 하는데 시험을 해보라고 했다.

그래서 이게 빠졌나? 저게 빠졌나?

어딘지 몰라서 눈이 빙글빙글 도는 것 같다.

연습에서 빼보면 이게 맞나? 저게 맞나?

아이고, 이건 아주 헷갈린 문제 같다.

그리고 최용선 형은 반칙쟁이인가?

상대방을 헷갈리게 하는 사람인가?

최용선 형한테 그런 버릇이 없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