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1월24일 대청비치랜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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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Image 2012. 7. 25. 17:37


지금은 흔적조차 사라진 대청비치랜드 놀이기구들..
한때는 한적하고 조용해서 대전이나 인근 대도시의 불륜 커플들의 놀이 장소로도 각광 받았지만
결국 적자에 허덕이다가 저 많은 놀이기구들을 고물값에 처분했다고 한다.
이젠 아련한 추억이 되버린 장소지만 뒤에 보이는 롤러코스트는 명물이었다.
어찌나 오래되었는지 바퀴 부분이 낡아 약간만 옆으로 기울어도 탈선할것 같은 짜릿 짜릿함을 선사했다.
또 찾아보는 이가 없어 범버카를 고르면 매표소 아저씨가 범퍼카 타고 부딪혀 주고,
바이킹 타면 심심할까봐 같이 타주는 친절한 매표소 아저씨가 있던 곳이다.

2005, 1월24일 대청비치랜드에서  - 맨 앞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두번째가 조은석이다.
영생원 식구들과 등산 후 한컷 찰칵~


 

 

 

Posted by 약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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