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3월 14일(월요일) 눈을 째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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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kdol's Diary 2012. 7. 27. 07:32



눈을 째는 날이다.
그래서 바둑 차를 타고 옥천신문사에 가서 아빠한테 눈을 째로 병원에 가자고 했다.
그런데 괜히 말한 것 같다.
왜냐면 겁이 나서였다.
그래도 아빠가 레고를 사 준다고 해서 병원에 갔다.
의사 선생님이 수술 침대에서 나의 눈을 뒤집어서 바늘로 쑤셨다.
그 다음 가위로 고름 있는 데를 잘랐다.
생각보단 아프지 않았다.
나는 수술을 끝내고 레고를 샀다.
나을 때까지 기름기 있는 음식을 안 먹고 눈 찜질을 잘해서 빨리 나아야겠다.  
Posted by 약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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