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누나, 아라의 돌 잔치
Share |

Photo & Image 2012. 7. 25. 17:45



서울 신길동에서 자치하던 시절의 이야기다.
당시 형평이 넉넉하지 못한 탓에 외채에 방 1칸을 마련해 자치하고 있었다.
아라의 돌 잔치인데도 남들 처럼 호사스런 잔치는 못 했던 것으로 생각되네.

어쨌든 예언(?)은 맞은것 같다.
연필을 집어서 서울대에 갔으니.  

돌이켜 보면 어렵고 힘든 세상살이였지만 한편으로는
소중한 기억으로 남는 좋은 시간들도 많았단다.

Posted by 약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