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과자 - 추억의 오란다와 식품첨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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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dol's food story 2015. 5. 31. 10:21

옛날에 어른들이 많이 즐겨먹었던 과자인 오란다를 모티브로 만든 과자입니다.

이번에는 이 제과를 조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억의 오란다


밀가루(수입산:밀)

팜올레인유(말레이시아산)

마아가린[대두, 우유]

참께(국산) 0.1%

물엿, 설탕, 정제포도당, 정제염, 생이스트



팜올레인유는 팜유원액을 정제한 것입니다. ( 팜유에 대한 설명 : http://www.eunsuk.co.kr/1686)


마가린입니다. 마가린은 비싼 버터를 대신 쓰기위해 식물성 유지를 경화시켜 만든 것입니다. 흔히 식품사업에서는 값싸고 사용하기 편하여 많이 쓰이는 재료이지만 버터에 있는 다양한 영양분이 빠져있으면서 과다 섭취 시에는 심혈관질환을 일으킬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정제포도당은 덱스트린이라고도 합니다. 덱스트린이란 녹말을 분해하는 도중 생기는 생성물이며 분자량이 2당인 맥아당보다 큰 것을 말합니다. 이과 고등학생들은 아마 생명과학시간에 녹말이 우리 입에서 침에 있는 아밀레이스라는 효소 때문에 덱스트린이 생성된다는 것을 배울 텐데요, 이러한 사실과 조사한 결과를 미루어 보아 그렇게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이라 추측해봅니다.


나머지 물엿, 설탕, 정제염, 생이스트가 있습니다.




그전 포스팅에 비하면 비록 표기에는 그렇게 큰 문제는 없어 보이지만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라는 말이 있지요.

즉 직접 첨가되지 않아도 표기 되어있는 재료에 각종첨가물이 들어가 있을 수가 있는 겁니다.

이 점을 한번 강조하며 이 글을 끝마치겠습니다.




Posted by 약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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