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kdol's Diary
2005, 12월 20일 (화요일) 당근주스가 먹기 싫다.
약돌이
2012. 7. 28. 09:51
고민이 되었다.
싫어하는 당근주스를 먹느냐 아니면 따끔한 주사를 먹느냐였다.
나는 당근주스를 우리나라에서 제일 먹기가 싫고 6살 때 주사를 맞았는데 너무너무 따끔하여 지옥, 천국 둘 중 한 곳을 가는 것 같았다.
그만큼 주사를 맞기 싫었다.
그때 엄마가 당근주스 조금만 먹으라고 하였다.
1컵이면 주사 맞는 게 나은데 조금만 컵이라니 정말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