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9월 28일 (수요일) 일기는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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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kdol's Diary 2012. 7. 28. 09:50
일기는 답답하다.

오늘 있었던 일을 써야 한다.

내가 매일하는 것은 공부하기, 밥 먹기, 밥 먹고 놀기, cir 보기, 운동하기 밖에 없었다.

그것만 쓰면 다시 써서 선생님한테 검사 맡아야한다.

나는 쓸게 없으면 책을 읽고 써야 한다.

그런데 엄마가 못 쓰게 한다.

그러면 밥 먹는 거 쓰나?

아니면 잠자는 쓰는가?

대체 뭘 쓰라고 하는 걸까?
Posted by 약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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